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임시 텐트·이동식 급식 차량 등 이재민 대피소 지원
산불피해 지역 지원 지자체 7곳…지원 대기중 지자체 57곳
더불어민주당이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의 협조로 긴급 물품 지원에 나섰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신정훈)는 이날 당 소속 지자체장과 협조해서 해당 지자체에서 보유한 지원 물품과 보유 현황을 파악하고 구호 물품 등을 이재민 대피소에 신속하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산불 피해로 거처를 잃고 대피소 생활을 하는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당 차원에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물품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효율적 지원을 위해 현지와 소통하며 지원하고 있다.
민주당은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지역 경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향후에도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해서 재난 피해 지역을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은 물론, 무너져가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현재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 물품이 전달된 지자체는 ▷서울 성동구(경북 의성군에 밥차 지원 ) ▷서울 강북구(경북 안동시에 속옷 400장) ▷서울 은평구 (경북 영양군에 마스크 300개 등 필요 물품 지원) ▷경기 화성시 (경북 안동시에 쉘터 200개, 마스크 9만장 등 지원 ) ▷전북 전주시 (경북 안동시에 급식 차량 2대 지원)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에 쉘터 50개 지원) 등이다.
추가로 지원 대기 중인 재난 구호 물품은 57개 지역에서 쉘터 1천172개, 밥차 6대, 긴급구호 세트 5천785세트, 마스크 7개 2만900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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