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지원방안 마련에 정부 부처와 긴밀히 소통할 것"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고령성주칠곡)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소속 산불 피해 현황 점검에 나섰다.
여당 농해수위 간사로서 유관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온 정 의원은 국민의힘 산불재난대응특위 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27일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와 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수산업 생산자 단체·임업경영인단체 등 농해수위 유관단체에 연락을 취했다.
농해수위 '찾아가는 소통간담회' 참석 단체 등에도 연락해 농축산업·임업인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피해 복구를 돕는 현장 인력과 이재민을 위해 성금‧물품 기부, 봉사활동 등 단체 차원의 관심도 당부했다.
경북·경남지역을 휩쓸고 있는 이번 산불은 2022년 강원·경북 대형 산불보다 피해가 더 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27일 기준 사망자 27명과 부상자 30명을 비롯해 대피 인원이 3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피해가 예상된다.
정 의원은 "지금은 산불 진화와 수습에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추가적인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되 산림·소방·경찰·지자체 공무원분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만큼 안전에 기반한 회복 지원방안 마련에도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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