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 발대식'을 가졌다.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사업은 2023년 도내에서 칠곡군이 최초로 시작한 자살예방사업이다. 교량지킴이 1기 50명, 2기 50명, 올해 3기 65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교량 4곳( 왜관교·제2왜관교·칠곡보·남구미대교)에서 월 1회 이상, 1시간 순찰 활동에 나서며 군민의 안전을 지킨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활동이 자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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