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곡리 주민 전원 대피 완료
경북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군청 공무원들이 전원 비상대기에 들어갔다.
25일 오후 6시쯤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야산에서 불이 나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강풍까지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양군은 화재 발생 직후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답곡리 주민을 인근 마을회관과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시켰다. 동시에 군청 공무원 전원을 비상 소집해 현장 진화 와 주민 대피 지원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산림 피해 규모와 정확한 발화 지점은 조사 중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바람이 강해 불길 확산 속도가 빠르다"며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고 당국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전국민 25만원 지원금, 이재명 당선 사례금이냐?"…국힘 비판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전 국민에 15만~50만원 지급…李정부 첫 추경 20조2천억원 확정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송언석 "사이비 호텔경제학의 대국민 실험장…절반이 현금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