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지역구 시·도의원들부터 릴레리 1인 시위 시작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가 경북 구미에서 '대통령 탄핵반대' 릴레이 1인 피켓 시위에 나섰다.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이번 피켓 시위는 민생을 뒤로한 채 국정 마비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의 행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헌재의 공정한 판결을 촉구하는 등 지역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해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릴레이 피켓 시위의 첫 주자는 시도의원협의회다. 시도의원협의회는 퇴근시간에 맞춰 각자의 지역구에서 '졸속심판! 사기탄핵! 대통령 탄핵 각하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구미을)은 "거대 야당의 서른 번째 줄탄핵이 이어졌고, 국정을 마비시킨 민주당은 무책임한 조폭 정책을 끝내라"며 "국민들의 준엄한 목소리를 듣고, 헌법재판소가 부디 현명한 판단을 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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