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선박 28대 접안 가능…레저선박 전천후 이동시설 등 기반시설도 갖춰
경북 울진 구산항이 레저선박 계류장으로 탈바꿈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11일 국가어항인 울진군 기성면 구산항 레저선박 계류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9월 경북도의 유휴어항 해양레저항 개발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도·군비 20억원을 들여 이달 초 사업을 완료했다.
계류장은 폭 68m, 길이 85m 규모로, 레저선박 28대가 접안할 수 있다.
구산항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레저선박 전천후 이동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도 마련됐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계류장과 부대시설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