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는 최근 적십자 봉사원 22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전문과정'을 실시하였다고 6일 밝혔다.
대구 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구호 활동을 전개할 재해구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단계별 구호활동체계 ▷재난 상황 관리 ▷이재민 구호 ▷재난과 봉사활동 ▷재난과 심리사회적지지 ▷재난구호쉘터 설치 실습 등으로 2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박명수 회장은 "재난 발생 시, 대한적십자사는 구호복구 활동 지원, 구호물자 지원, 심리 지원 등 재난 피해 최소화 및 이재민을 위한 종합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한다"며 "재해구호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권역별 재난구호훈련,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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