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채용 비리' 선관위가 '가족회사'? 쓰레기 집단"
"부정선거 의혹 제기하면 10년 징역?…민주당 '입틀막' 법안"
곽종근 '양심선언 회유' 녹취에…"군인 정식 썩어빠져"
"거짓은 진실 이길 수 없어…내란 조작은 헌정 파괴 사건"
"尹 탄핵되면 국론 두 조각 나…헌재, 각해 결정해야"
"한동훈 배은망덕…이 바닥 사라져야"
"극좌파 민주당 설 자리 없어지니 전한길 극우로 몰아"
"끝까지 지치면 안 돼…구치소 찾아 尹 응원 편지 낭독"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전한길 (한국사 강사)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선생님께서 특히 한국사 강사시잖아요. 공무원이 되고 싶은 수강생이 굉장히 많은데 이번에 이 선관위 채용 비리 사태를 보면서 특히 더 느끼셨을 게 많을 것 같아요.
▶전한길: 저는요. 제가 근본적으로 지난번에 왜 헌법재판관들이 불의한 재판을 했는지, 우리법연구회에 편향된 재판을 해서 억울하게 모른 채 당했던 사람이 얼마나 억울하냐는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그것처럼 저는 원천적으로 제 성격상 불공정한 일이 이루어지는 걸 보면 못 참아요. 예를 들어서, 옛날에 제가 공무원 강의를 몇 년 했고, 수능 강의를 26년 합쳐서 20년 했는데, 하면서도 어떤 게 열 받았냐면 수능 시험이 생기면서 수시 모집이 생겼다는 거예요. 제가 그래서 수능 강의를 떠났어요. 왜냐하면 학력고사로 해야지, 또는 수능 시험으로 뽑아야지, 수시 모집은 마찬가지로 예를 들면 조국 딸내미처럼 그런 일이 발생하잖아요. 이건 왜 그러냐면 100% 돈 있는 집 애들은 수시 모집에 유리하단 말이에요. 저 멀리 시골에 있는 아주 수험생들은 제대로 논술이나 수시 자료를 준비할 수 없으니까, 나는 그게 불공정하다고 생각했고, 노무현 정부 때 사시 폐지하고 로스쿨을 만들었잖아요. 지금 로스쿨 꼬라지 보세요. 돈 있는 애들만 들어갈 수 있잖아요. 저는 그래서 엄청 반대했어요. 왜냐하면 사다리를 걷어차 버렸잖아요. 저처럼 가난하게 자라도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를 놔둬야 하는데, 그래야 우리가 상위로 올라갈 수 있잖아요. 그렇죠? 저는 불공정한 걸 보면 되게 열받거든요. 그다음에 문재인 대통령이 어땠냐면,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해서 그 당시에 비정규직을...대통령이 지금 왕도 아니고, 가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했거든요? 그거는 역차별이에요. 9급 공무원 시험 쳐서 공채로 들어가는 애들을 바보 만드는 거잖아요. 불공정하다고요. 그래서 시험이라도 공정해야 되거든요. 지금 2030 세대들이 왜 탄핵 반대 집회의 주류가 되고, 왜 분노하나요? 이유가 뭔가요? 불공정, 불공정. 상식이 무너지고, 법치가 무너지니까요. 역차별 받으니까 분노하는 거죠. 저도 똑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선관위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제자들은 9급 공무원 선관위 합격하려고 경쟁률이 거의 100대 1 가까워요. 목숨 걸고 하잖아요. 진짜 목숨 걸고 공부하는데 이번에 밝혀진 거 보세요. 감사원이 비리를 감사해보니까 선관위에서 878건의 부정이 나타났고, 그다음에 제일 열 받았던 게, 선관위의 고위직 간부들의 아들·딸, 친인척은 그냥 부모 찬스로 합격했다잖아요. 면접을 통해서 열 받을 수밖에 없죠. 왜냐하면 그러면 9급 공무원 시험 쳐가지고 목숨 걸고 공부 몇 년 한 애들은 뭐가 돼요? 우리는 엄마 아빠 힘 없고 못 나가서 이렇게 들어가는데, 부모 잘 만난 이들은 경력직으로 8급 막 더 가고, 이런 거에 대해서 분노를 느끼지 않는다면, 그들이 화를 안 내고 분노를 못 느끼면 개돼지가 되는 거야. 이거는.
▷이동재: 뭐 '세자'라고 불릴 정도로 특정 간부의 아들은 세자라고 불릴 정도로 거기서 이제 특혜를 받고, 그다음에 숙소까지 제공받았고, 오피스텔까지 뭐 이런 식으로 보도가 있었잖아요. 거기다가 선관위 자체가 공무원 세계에서 굉장히 선호되는 직렬 아니겠습니까?
▶전한길: 그럼요. 그건 소문이 좀 났거든요. 왜냐하면 독립기관이잖아. 독립기관이니까 그들만의 혜택이 되게 많아요. 왜냐하면 해외여행 가는 것도 엄청 많이 갈 수 있고, 있잖아요. 많아요. 조사해 보면. 그래서 권력도 있어요. 수사 권한도 가지거든요. 부정선거에 대한 권력도 있고, 독립기관이니까 엄청난 독자적 혜택이 많아요. 그러니까 선호도가 높았단 말이에요. 거기 들어가려고. 그런데 중간에 알고 보니까 부모 찬스로 오고, 거기에다가 그게 1단계로 열 받게 된 거죠.
▷이동재: "내 딸 착하다" 이렇게?
▶전한길: "내 딸 착해서 좀 착하니까 합격해 달래." 이 욕 나오려고 하는데, 이것들이. 아니, 어느 부모님이 자기 딸이 착하지 않다고 생각하겠어요? 그러면 우리 떨어진 애들은 다 못된 애들이라서 떨어진 거야? 그러니까 그 답변 자체가 이미 문제라는 거예요. 선관위가 원래 가족 회사라고 했잖아요.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친인척 채용은 당연한 거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된다? 믿을 사람을 뽑는다는 것 자체가, 저 새끼들은 부정선거 집단이라는 거예요. 부정하니까 안 들키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자기들끼리 가족끼리 숨겨줘야 되거든. 부정을 저지르기 위한 수단으로 나는 생각해요. 그렇게 답변하면 안 돼. "우리 가족 회사다." 이것들이 돌았나. 진짜 쓰레기들 아니야? 선관위가 대한민국 국가기관이고, 공무원들이 운영하고, 국민들의 세금으로 돌아가는 21세기 민주화된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어요? 그 답변하는 꼴 봐. 이것들은 서로 봐주고, 진짜 완전히 쓰레기 집단이야. 선관위는 쓰레기 집단이야. 쓰레기 집단. 지난번에 이번에 878건이 나왔는데, 그전에는 1천200건이 있었잖아요. 제가 예전에 비판할 때, 이런 썩어빠진 집단이 어디 있냐고 했어요. 대한민국에 이런 성역이 어디 있어요? 이건 말이 안 돼요. 그게 2단계로 또 분노를 느끼게 했잖아요. 막 분노하니까 이제는 또 사과하대요? 사과하는 꼴 보고. 국민이 열 번 사과하라고 하면 할 건가요? 그리고 또 어제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또 사과했잖아.
▷이동재: 처음에 서면으로 사과하고, 그다음에 나중에 다시 여론이 악화되니까.
▶전한길: 열 받아서 화 막 내고, 쓰레기 집단이라 하니까 선관위가 나서서, "앞으로 국회에서 조사하겠다." 했잖아요? 그거 거짓말입니다. 상대방을 살인해 놓고 "미안합니다. 앞으로 살인 안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되겠어요? 책임을 져야죠. 그동안 해온 게 뭔데? "우리 비리를 봐 달라?" 이거는 말이 안 돼요. 구조적인 제도 개선을 해야 하는 거예요. 그동안 사과를 한두 번 한 줄 아세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국민 여러분 속으면 안 됩니다. 선관위 이 자식들은 쓰레기 집단이야. 개선이 안 돼. 그 개선이 안 되도록 보호막을 쳐준 게 누군데요? 바로 헌법재판소 아닙니까? 3단계로 더 분노를 느끼게 했어요. 5단계까지 올라간 이유였어요. 왜냐하면 감사원이 선관위 부정 비리를 밝혀냈잖아요. 878건이 있다고 하니까, "이것은 잘못됐다, 왜 독립기관에 대해서 감사원이 감히 선관위를 감사하느냐" 해 가지고 헌법재판소에다가 권한쟁의 심판을 요청했어요. 헌법재판소에서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감사원은 독립기관인 선관위를 감사하면 안 된대. 감찰하면 안 된대. 선관위, 헌법재판소도 똑같은 쓰레기 집단이야. 조폭 XX들이야. 이것도 왜 그러냐 하면, 아니 선관위를 감사원이 감사하면 그럼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 자체적으로 해결이 되냐고. 아까도 가족 회사라고 해놓고, 자체적으로 해결이 되냐고.
이게 헌법재판소가 왜 그랬는지 아세요? 그 내막을 알아야 돼. 지금 현재 헌법재판관 8명 중에서 6명이 선관위원장 출신이야. 그렇지? 예, 한 번 더 말해줄까? 헌법재판관들이랑 한통속이라고. 선관위원장 지낸 사람이 6명이나 포함돼 있다고. 그러니까 결국 이게 뭐냐 하면 바로 사법부 카르텔, 마피아들이야. 이거 쉽게 말하면 우리 중앙선관위도 선관위원장이 대법관 겸직해. 지방 선관위원장은 지방 법관들, 판사들이 겸직해. 그렇지? 헌법재판관들도 전부 다 100% 판사야. 판사, 선관위도 판사, 헌법재판소도 판사, 사법부도 판사야. 이것들이 전부 다 연결돼 있는 거야. 그리고 다음에 개헌 할 때는 반드시 이걸 개선해야 돼. 안 그러면 해결이 안 돼. 금방 봤잖아? 서로 봐주잖아. 끼리끼리 노는 거, 조폭 마피아들이야, 이들은. 그래서 내가 극단적인 표현을 쓰는 거야. 쓰레기들이라고. 이거는 반드시 고쳐야 돼. 헌법재판관들 봐봐. 이거 지금 난리 아니에요.
▷이동재: 이거 제가 짧게 좀 말씀드리자면, 선생님께서 원래 소노에서 시작을 하셨는데 중노, 대노, 극대노까지 오는 과정에 이제 선관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관위가 최근에 이제 뒤늦게 사과를 하긴 했어요. 그것도 서면 사과를 처음에 했다가 반응이 안 좋으니까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어제 직접 나서가지고 "통렬한 반성" 이렇게 말하긴 했는데, 그래도 외부 감사는 못 받는다, 이러더라고요. 그러니까 국정감사나 국정조사는 받을 수 있는데, 외부 감사는 못 받는다. 근데 국회 조사는, 아니, 선관위가 국회보다 또 갑이잖아요. 그럼 이거를 제대로 누가 감시할 수 있겠냐,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고. 그리고 선생님께서 이제 좀 격한 표현을 사용해 주셨는데, 진정성을 좀 알아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전한길: 그리고 노태악이 사과했잖아? 그럼 국회에다가 이제 앞으로 협조 받겠다고? 국회하고 또 한 편이야. 전한길이가 선관위 비판했는데, 민주당이 고발했잖아? 민주당하고 선관위 한편이라는 뜻이야. 민주당이 답변해 보라고, 왜 고발했는지. 완전 한통속이야. 그리고 아까 말했던 선거 있잖아. 민주당이 당선될까, 국민의힘이 당선될까 할 때, 국회의원들은 선관위원들한테 을이야. '얘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혹시 이거 떨어뜨리는 거 아니야?' 이런 식으로 신경을 써야 되는 거야. 그래서 선관위원장은 단호히 말하는데, 국회에서 감시 받을 게 아니라 국민들한테 감시 받아야 돼. 전한길이를 불러, 내가 감사해 줄게. 통합 인명부 다 까보자고. 그리고 하나 더, 지금까지 부정선거 관련 소송이 1천200건 넘게 제기됐어. 근데 그중에 150건은 진행 중이고, 나머지는 다 패소했어. 왜 그러냐 하면, 이거 이제 국민들이 많이 알았죠. (중략) 이 선관위원장이 대법관을 겸직해. 그러니까 판사랑 한 편이라는 뜻이에요. 당연히 심판이 심판을 안 하고, 상대방 선수로 같이 뛰고 있는 거야. 그러니까 100% 패소하는 거야. 패소한 사람들 이야기 들어봐요. 얼마나 억울한 일이 많은데. 선거 통합 인명부 깨보자고, 사전 선거에 대해서 가장 베일에 싸여 있잖아요. 현장 선거는 많은 사람이 보고 있으니까 조작이 쉽지 않다고. 근데 사전 선거는 예를 들어서, 내가 사전 등록을 해. 관내 선거, 관외 선거 있잖아. 그리고 관외 선거는 우편으로 보내잖아. 근데 묻고 싶어요. 요즘 쿠팡 물건 시켜도 띵동, 곧 배달됩니다, 도착하는데. 관외 우편물 보내면, 어떻게 됐는지 소식 들어본 적 있어요? 그거 선관위가 관할해요. 우체국 택배로 갔다면 경찰이 감시해야지. 그러면 한 명이 전남길, 전두길, 전삼길, 전사길, 전오길이 사전투표했다고 볼 수 있잖아? 그걸 알 수 있는 사람이 누구야? 통합 인명부 확인하면 되거든. 근데 그거 확인 안 하잖아요. 안 까잖아. 다 까보자고. 나는 국민을 대신해서, 국민 한 사람으로서 요구하는 거야. 선거 다 까보자. 부정선거 의혹 많잖아. 사전 선거의 의혹이 너무 많다고. 이런 얘기 안하잖아요. 국회에다가 어쩌고 하겠다 다 거짓말이라고 한 통속이에요. 국민 여러분 속지 마세요. (중략) 국민 여러분, 왜 자꾸 전한길이 저렇게 선관위 가지고 흥분하지? 내비둬라? 내비둘 게 아니고 앞으로 우리가 지방선거든 국회의원이든 대통령 선거를 하잖아요. 우리 80대, 90대 넘은 할머니께서 한 표 한 표, 그거 있잖아요. 지팡이 짚고 와서 휠체어 타고 와서 투표하는 건 내 소중한 한 표를 도둑맞고 싶지 않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단 한 표라도 속이면 안 돼. (중략) 왜냐하면 부정선거 의혹이 있으면 개선해야 될 거 아니야. 민주 여당이든 야당이든 국민의 투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 같이 머리 맞대고 "그래, 맞다. 선관위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빨리 개선하자." 이렇게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근데 안 하잖아요. 심지어 더 충격적인 말씀 드릴까요? 이처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을 더 강하게 처벌하겠대. 형량을 높여서 10년 이하 징역에 처하겠대. 그 법안, 민주당이 발의했어요. 민주당한테 묻고 싶어요. 왜 발의했지? 이제부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 선관위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거니까? 형량을 10년 이하 징역에 처하겠다? 10년! 이거는 엄청난 형량이잖아. 전한길이 지금 가면 60 넘어 나올 거야. 이거는 극단적인 표현이 아니야. 답변해 보라고. 민주당이 그 법안 왜 발의했는지. 이거 입틀막 법안하고 똑같잖아. "말하지 마라." 이러는 거잖아. 이게 민주주의야? 더불어 독재당이지! 말이 안 되는 일들이 지금 횡행하고 있다고. 이런 불의가 횡행하는 속에서 우리가 침묵할 수 있나요? (후략)

▷이동재: 어젯밤에 이 내용 보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는데, 곽종근 전 특수전 사령관 기억하시죠? 이분이 김병주 의원 유튜브에 나왔고, 막 울기도 하고 그랬던 분인데 난리죠. 어제 특종 보도가 하나 있었어요. 이분이 윤석열 대통령 관련해서도 불리한 진술을 상당히 많이 했고, 불리한 증언도 많이 한 인물인데, 곽종근 사령관이 폭로 전날에 지인에게 심경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내용이 "살려면 양심 선언을 하라고 하더라. 나를 내란죄로 엮으려 한단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이거 본인이 직접 한 말이니까 뒤집지는 않을 것 같고,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부분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한길: 사기 탄핵이죠. 국민 여러분, 우리가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공포감 때문에 비상계엄은 안 된다고 했죠. 그래서 국민들은 전부 다 공포감 때문에 지금도 비상계엄을 반대했고, 민주당 편을 드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당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0%대였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 50%가 넘었지 않습니까? 왜 그랬을까요? 국민들이 처음에는 비상계엄이 잘못됐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까 공수처의 체포 과정도 불법이었다는 게 드러났고, 지금 공수처가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잖아요. 그다음에 서부지법에서도 대통령 체포영장, 구속영장을 발부할 때 우리법연구회 출신 판사들이 다 했잖아요. 거기에 이순형 판사, 신한미 판사, 차은경 판사 전부 다 우리법연구회 출신입니다. 이것도 잘못됐다고 생각했죠. 편향된 판사들입니다. 거기다 지금 또 드러나고 있는 게 뭐냐 하면, 헌법재판소의 심리 과정에서 드러난 게 이미 그전에 드러났죠. 뭐냐 하면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란죄를 덮어 씌우려고 했잖아요. 내란죄를 덮어씌우려고 하니까 원래 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닙니다. 그거는 헌법 77조에 나온 대통령의 권한이에요. 그런데 왜 민주당이 비상계엄을 내란이라고 국민들에게 덮어 씌우려 했을까요? 왜 내란 수괴라고 덮어 씌우려고 했을까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국회를 장악하려 했고, 국회의원들을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못 하도록 막으려 했다는 게 이유라면서요. 그래서 이게 내란이라고 덮어 씌우려 한 거죠. 그런데 그 뒤로 많은 것들이 드러났잖아요. 예를 들면, 국회에 간 군인들 숫자가 고작 280명밖에 안 됐어요. 5.16 군사정변이나 12·12 사태 때 동원된 군대보다 100분의 1밖에 안 돼요. 그리고 280명이 갈 때 실탄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까? 없었죠. 그리고 국회의원 본당에 들어가려 했는데, 그때 소화기를 뿌리니까 그냥 나왔잖아요. 그 소화기 뿌린 사람이 제 제자예요. 국회의사당 직원이거든요. 제가 알아요. 그럼 결국 총기 협박을 했나요? 아니요. 소화기를 뿌리니까 그냥 나왔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얼마 전에 영상도 밝혀졌잖아요. 김계리 변호사가 밝힌 바로는, 이재명 대표는 아무도 없는데 담 넘어 가잖아요. 즉, 국회의원들을 강제로 끌어내려고 한 게 아니라는 게 드러난 거예요. 계속 드러나죠. 그리고 그 와중에 뭐가 또 드러났냐 하면, 대통령에게 내란죄를 덮어씌우려고 했던 결정적인 증거인 체포 명단. 체포 명단을 작성했다는 게 드러났잖아요. 그런데 그 체포 명단을 홍장원 국정원 차장이 작성한 건데, 그 메모가 가짜로 드러났잖아요. 그걸 조작했다는 게 밝혀졌고, 다른 사람이 쓴 메모라는 것도 나왔고, 총 4개의 메모가 나왔죠. 결국 그 메모지도 조작이었어요. 왜냐하면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못 하도록 하려 했다는 거잖아요. 그거는 엄청난 사안이죠. 그래서 내란으로 덮어씌우려고 했던 겁니다. 특전사령관 곽종근이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했다고 증언했잖아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그게 김병주 의원과 박선원 의원이 주도한 조작이었다는 게 드러난 겁니다. 그 음성 녹음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몰랐던 사실이죠. 김병주 국회의원과 박선원 민주당 의원이 곽종근 사령관을 불러서 리허설까지 시켰고, 회유했다는 게 김현태 특전 707 단장에게서 드러났어요. 저는 이미 여러 번 집회에서 이 내용을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국민들은 잘 안 믿었죠. 그런데 이제 어젯밤에 또 드러났습니다. 살려면 양심 선언하고 그렇죠. 이제 민주당에서 덮어 씌우잖아요. "너 내란이다. 너 살림 어떻게 해야 되는데? 너 내란이야, 인마. 쓰리스타가 내란에 가담했으니까 너는 사형이야." 하니까 곽종근이 쫄겠죠. 민주당에서 막 협박하니까 친구한테 "큰일 났다. 내 보고 양심 선언하라 하는데 양심 선언이 뭐겠어?" 민주당 시키는 대로 하는 거예요. 그래야 민주당에서는 이제 회유하겠죠. "야, 너는 내란죄 안 덮어씌울 테니까 민주당 말 들어라." 그 짓을 한 게 김병주 의원이야. 그게 박선원 의원이잖아. 그건 헌법재판소의 심리 과정에서 드러난 거야. 이미. 그런데 어젯밤에 새로 드러난 것은 증거가 또 나온 거야. 곽종근이 자기 음성 녹음이 있는 친구랑 통화한 게 이제 지인하고 나왔다. 통화한 게 나왔잖아. "야, 큰일 났다. 내 지금 내 보고 양심 선언하라 하고 자꾸 저기, 왜 안 그러면 내란죄를 덮어씌운대."라고 했잖아. 막 울먹이면서. 이번에 군인들 보면 진짜 열 받는데, 제가 병장 출신이지만 군인은 명령에 죽고 명령에 사는 거라고 배웠는데, 이 쓰리스타나 되면서 막 쳐 울고, 군인이 말이 되냐고?" 나는 이진우 거 봐. 수방사령관이 멋있잖아. 국방부 장관이 시켰다, 명에 의했다, 그게 군인 아니야?
▷이동재: 특전사령관이 유튜브 나와서 울 줄은 몰랐어요.
▶전한길: 특전사령관, 특전사 출신이 엄청 프라이드가 있는데, 특전사 출신인데, 그런데 특전사령관이 되는 게 곽종근? 쪽팔린다. 진짜 쓰리스타가 된 곽종근 사령관이 와서 막 울고 하는 꼬라지 보면, 이거 진짜 군인 정신이 썩어빠졌어. 이래가지고 북한군이 쳐들어오면 지키겠어? 우리 전부 "진격 앞으로, 돌격 앞으로" 하면 가야 돼. 지금 군인이 왜 계급이 있는데, 전투에 임할 때는 계급에 따라 명령을 수행해야 되는 거야. 그런데 곽종근 사령관 봐라. 울고, 쪽팔리지 않나, 진짜. 거기다가 봐라. 민주당이 회유한 게 드러났잖아. 드러났잖아. "양심 선언해라. 니 안 그러면 내란죄 덮어씌운다." 하니까. 그다음에 리허설 했다는 게 드러났잖아. 김병주 의원 유튜브에도 출연했잖아. 결국 결론은 뭐냐 하면, 공수처에서 오동운이 영장 쇼핑한 거, 지금 검찰로부터 수사받고 있어요. 가짜 체포영장, 가짜야. 대통령은 가짜로 지금 구속돼 있다고. 불법에 의해서 구속돼 있다고. 두 번째, 지금 내란 혐의 덮어씌운 것도 무죄가 된 거예요. 이거는 국민들이 알아야 돼. 그래도 비상 계엄 선포했다고 내란이다 했는데, 이제는 실체가 다 드러나고 있어. 이런 말이 있죠.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고,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내가 뭐 무슨 이득 얻으려고, 내가 국회의원도 아닌데 권력 잡으려고 이런 거 아니잖아요? 나는 2030 세대들에게 국민의 진실을 알리고 싶어서 이 방송하고 있는 거잖아요? 이런 걸 알면, 비상 계엄이 내란이 아니라는 게 드러나죠. 내란도 가짜예요. 이거 조작이야. 이거 국정 문란이야. 민주당에서는 해서는 안 될 짓을 했어. 용서 받지 못할 짓을 한 거야. 지금 대통령을 내란으로 덮어 씌우려고 회유한 거잖아. 이거는 진짜 헌정 파괴 사건이야. 대통령을 집어넣고 구속시키고, 내란죄 덮어 씌우려고 조작한 거잖아. 지금 이거는 국민들이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거야. 이거는 앞으로 두고 보십시오. 김병주 의원하고 박선원 민주당 의원들은 해서는 안 될 짓을 한 거야. 조작을 했어.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억울하게 구속돼 있고, 억울하게 내란죄 누명을 쓰고 있다고? 결국은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고. 다 드러나고 있잖아. 지금 두고 보십시오. 앞으로 민주당이 이러면 국민이 완전히 등을 돌리고, 진짜 역사에서 사라지게 돼 있어요. 민주당이 이대로 가면 이거는 있을 수 없는 짓을 한 거야.
▷이동재: 제가 법조계에 어저께 이걸 좀 물어봤어요. 급하게 물어봤더니 "아 이거 당장 증거로 제출해야 된다. 증거 채택되게 변론 재개 신청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협박죄나 강요죄도 성립을 할 수가 있다. 지금 곽종근 사령관에 대해서 그러니까 반드시 이 녹취 파일이 증거로 제출이 되고 채택되게 해야 한다" 이런 식의 얘기가 좀 많이 나오는데 이게 과연 헌법재판소에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 부분이 좀 궁금합니다.
▶전한길: 저는 이것이 헌법재판관에 영향을 미친다고 봐요. 왜냐하면 현재 헌법재판관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데요. 지금 다음 주 3월 14일 정도에 선고될 거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이번 주말에도 역시 국민 여러분 다 같이 나가자. 끝까지 우리 윤석열 대통령 살려내야 돼. 이렇게 억울하게 탄핵 심판 인용되고 파면되면 이거는 있을 수 없는 대한민국 뒤집어질 일이야. 그래서 반드시 정의는 승리한다, 진실은 승리하는 걸 보여주기 위한 건데요. 헌법재판관들 지금 세 가지 현재 보세요. 이번 재판의 어떤 결정에 따라서 국가는 무너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 자유민주주의 수호가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두 번째, 국론이 두 조각 나요. 세 번째, 헌법재판관들도 자유롭지 못해. 그러면 솔로몬 판결의 지혜가 필요할 때야. 그래서 저는 헌법재판관들이 어떻게 결정하면 이 세 가지, 즉 국가도 발전할 수 있고 국민도 통합할 수 있고 자기들도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봐요. 뭐냐 하면 봐요. 결론은 탄핵 인용도, 기각도 아니라 바로 각하 결정을 하면 다 용서받을 수 있어요. 각하. 왜냐하면 헌법재판관들이 처음에 문형배, 이미선, 정정미, 정계선 문제가 많다고 그랬지 않습니까? 문제 많은 재판관이란 걸 이미 국민들이 다 알아버렸어. 이미 국민들 50%가 여론조사 결과에서 정치적 중립성을 못 믿겠다고 돼 있어요. 그들의 결정을 안 따른다는 거거든요. 두 번째가 재판 심리 과정에서 허영 교수님, 우리나라 최고의 헌법학자죠. 허영 교수님 표현에 따르면 10가지 불법이 나타났거든요. 대표적인 게 바로 탄핵을 가결할 때 내란죄가 80%를 차지했는데, 그거를 헌법재판소에서 빼고 지금 심리가 진행됐다는 거야. 따라서 이 자체가 이미 무효라는 거예요. 그거를 비롯해서 10가지 불법이 있었으니까, 이대로 불법을 묵인하고 인용되면 허영 교수님 표현대로 "이 불법은 누가 책임질 거냐? 그렇게 되면 헌법재판소는 가루가 되어 사라질 것이다."라고 한 거예요. 그 문제가 두 번째죠. 첫 번째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헌법재판관들이 공정하지 못하다. 우리법연구회나 국제인권연구회 출신이고 좌편향. 두 번째가 바로 10가지 범죄행위, 불법이 있었다. 재판 심리가. 세 번째가 대통령 지지율이 50%를 넘고 있어. 박근혜 때는 10%도 안 되니까 그냥 100%, 8대 0으로 인용해 버렸는데, 지금은 국민들 50% 이상이 탄핵 반대를 하고 있고 대통령 복귀를 원하고 있어. 그러면 헌법재판관들은 국민을 무시하면 이거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고, 민주주의의 기둥을 뽑아버리는 거랑 똑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 상태에서 인용이 돼버리면 저도 감당 못합니다. 2030세대가 느끼는 분노, 3.1절에 우리 축제하러 나온 게 아니잖아요. 탄핵 반대는 국민들의 분노가 표현된 거잖아요. 이 분노를 과연 헌법재판관들은 감당할 수 없을 겁니다. 저도 장담 못합니다. 그래서 만약 인용하게 되면 국가는 두 조각 나고,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 표현을 빌리자면 제2의 국민혁명, 흔히 4.19혁명처럼 일어납니다. 엄청난 유혈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고 저는 예상해요. 왜냐하면 저는 나이가 들어서 그래도 온유하고 절제하는 게 있지만, 2030세대가 느끼는 분노는 감당이 안 됩니다. 그들은 혈기가 앞서잖아요. 그거 누가 통제해요? 그래서 저는 이런 걸 볼 때, 그럼 어떻게 하지? 그리고 전한길 표현도 그랬지 않습니까? 이게 만약 인용하게 되면 이들은 국민의 뜻을 저버렸으니까 역사적으로 을사오적, 제2의 을사오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문형배, 이미선, 정정미, 정계선. 그러면 그들에게 아까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첫째, 불의한 재판관들에 대해서 이거 어떻게 용서받을 수 있지? 국민들도 불신하고 있고. 두 번째, 10가지 범죄 불법이 있었는데 이거 어떻게 하면 용서 받을 수 있지? 그다음에 세 번째, 국민의 반대가 이렇게 높은데? 바로 방법은 각하하면 돼요. 각하라는 것은 바로 헌법 탄핵 심판의 요건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그러면 10가지 불법이 있는 것도 용서받을 수 있고, 그 5명을 비롯한 8명의 헌법재판관들도 다 용서받을 수 있죠. 각하 내려버렸으니까. 이거는 구성 요건이 안 되니까. 그렇죠? 그리고 국민들도 마찬가지로 통합될 수 있는 게, 탄핵 찬성 쪽에서도 침묵할 겁니다. 각하해 버리면. 왜냐하면 다 알잖아요. 아까 말했던 문형배, 이미선, 정정미, 정계선은 민주당에서 극좌파 이렇게 내려꽂아 놨잖아. 거기다가 마은혁까지 임명하고 하잖아요. 이게 지금 민주당에서는 할 만큼 한 거야. 국민들이 볼 때 그렇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하를 결정했다는 것은 "오죽하면 각하를 내렸겠냐?" 해서 국민들은 승복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이 통합되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그리고 헌법재판관들도 불의한 을사오적이 아니고 용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각하를 내리면 다 가능하다. 저는 이게 솔로몬의 가장 지혜로운 재판 판단이 될 거라고 예상합니다.
▷김새봄 칼럼니스트(이하 김새봄): 화제를 바꿔서 최근에 채널A에 출연하셔 한동훈 전 대표 말씀하셨다가 진땀을 조금 흘리셨어요. 그런 게 아니다 이렇게 해명을 하셨는데요. 이게 워낙 선생님이 하고 또 많은 분이 좋아하시니까 한마디만 해도 이게 보도가 되고 계속 재보도가 되면서 진영에 맞게 또 활용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전한길: 혹시 그 방송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제가 잠깐 안내 설명 드리면,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정말 한동훈 언급 안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두드려 패야 될 또는 공격해야 될 대상은 민주당이에요. 이재명하고. 그래서 우리가 대통령 직무 복귀시키고 각하시키고 이게 우리 1차 목표거든요. 한동훈은 지금 언급 안 하고 싶어. 왜냐하면 그 사람은 이미 아웃이야. 이미 그 사람은 한동훈은 국민이 다 알아버렸잖아요.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제가 새로운 이야기하는 게 아니고,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체포되고 지금 구치소에 있는 이유가 누구 때문인데요? 바로 3분의 2 탄핵 가결시킬 때, 그때 민주당으로는 3분의 2가 안 돼. 그때 한동훈을 비롯해서 한 당이라 친한 세력들이 찬성표를 던졌잖아. 민주당 이재명 손 잡고 해버렸잖아. 이미 끝이야. 그 한동훈이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 은혜를 안 받았냐? 윤석열 대통령 덕분에 그 사람 중앙지검장도 하고 법무부 장관도 했잖아. 누구 덕분인데? 윤석열 대통령 덕분이잖아. 한동훈 대표도 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사람은 지금 반대편에 서버렸잖아요. 이재명 손 잡았잖아요. 법무부 장관, 예. 누구 때문인데? 나이도 50 몇 살밖에 안 됐는데, 저보다 어린데 법무부 장관 했잖아. 그거 윤석열 대통령 은혜잖아. 사람이 저는 상종하면 안 될 두 인간이 있거든요. 미안해할 줄 모르고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은 상종하면 안 돼요. 그건 왜? 그건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면 한동훈은 두 가지 다잖아. 첫 번째는 감사할 줄 모르는 거지. 배은망덕한 거잖아요. 이거는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짓이야.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사람 판단할 때. 그다음에 지금 대통령이 감옥 가 있는 거에 대해서 국민들이 이렇게 분노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한동훈이가 그 짓해서 그래. 미안해할 줄 알아야지. 그러면 나오면 안 돼. 지금은 지금 나와서 책 내고 다시 뭐 있잖아요. 이 자체가 염치도 없고 미안해할 줄도 모르고 감사할 줄도 모르기 때문에 한동훈은 이 바닥에서 사라져야 돼. 정치하면 안 되는 사람이야. 정치라는 것은, 정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최소한 두 가지를 갖춰야 되거든요. 정직과 책임이야. 이재명이 욕먹는 이유가 뭐 때문인데? 자꾸 말을 바꾸잖아. 정직하지 못하잖아요. 친구랑 같이 골프 치고 여행 갔다 와서 "내가 그 사람 모른다" 거짓말이잖아. 이랬다 저랬다. 계속 말 바꾸니까 국민들이 신뢰를 하지 않는 거고, 책임을 안 지잖아요. 재판도 계속 지연시키고. 똑같아, 한동훈도. 그래서 저는 그거에 대해서 이미 제가 한동훈을 평가를 했어요. 오늘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 게, 전에 제가 뭐라고 했냐면 한동훈은 이미 대통령 살아 계시잖아요. 지금도 복귀하려고 하잖아요. 근데 지금 와서 조기 대선 이야기하잖아요. 이 말은 제가 비유하기를, 부모님 살아계시는데 제사상 차리는 꼴이야. 두 번째가 뭐라 했냐면, 이거는 배신이다. 대통령에 대한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정확히 규정했어요. 그런데 제가 채널A에 나가서 뭐라고 했냐면, 그때 아나운서가 마침 물었어. 갑자기 묻길래. 그런데 그 전날 어떻게 나왔냐면, 마침 뉴스에 제가 자세히도 안 읽어봤어. 한동훈, 제가 언급도 하기 싫다고 그랬잖아요. 굳이 우리가 지금 한동훈 이야기할 때가 아니거든. 지금 아까 말한 대로 대통령 직무 복귀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수호해야 되는데. 한동훈은 지금 이야기할 타이밍이 아니야. 그런데 마침 물으니까, 제가 "한동훈이가 그래도 제가 딱 생각하기에, 솔직히 얘가 민주당 갈 줄 알았거든요. 이재명 손 잡았으니까. 다행히 민주당은 안 가더라고. 이재명 욕하더라고. 그러니까 다행이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사과한다고 했더라고. 미안해. 그러니까 그래, 실수할 수 있으니까. 사과는 그래 오케이. 그나마 조금 인간미가 있네라고 생각했어요" 약간 이런 표현을 했는데, 갑자기 전한길이가 "한동훈을 싸고 돈다, 둘이 연락하고" 이러는 거야. 기사가 엄청 나왔어요. 그러니까 한동훈하고 저는 일면식도 없고, 연락처도 없고, 본 적도 없고, 그 사람하고는 몰라. 그런데 그렇게 막 기사 나오고, 심지어 보수 안에서도 '전한길이 한동훈하고 손 잡았다' 이랬는데, 뭘 손잡아요? 이미 배신자로 규정했는데, 뭘? 그 사람들도 그렇게 말하면 안 돼.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내분을 일으키려 하잖아. 그러면 안 되지. 그거는 우리끼리 총질해야 되는 거야? 지금은 보수 우파들이 똘똘 뭉쳐가지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수호하고, 윤석열 대통령 직무 복귀시켜서 국가 시스템 정상화시키고, 나아가서 더욱더 트럼프 대통령하고 다시 정상회담하고 국방 강화하고, 공산당 막아야 될 거 아니에요? 중국 침투 막아야 될 거 아니에요? 이런 것에 초점을 맞춰야 돼요. 저는 그래서 보수 우파끼리 싸우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중략) 가만둬서도 되는데 괜히 배신자 이야기도 하고 뭐 이런 이야기를 다 해버리니까. 그런데 저는요. 아까 말한 제 기준에 의해서 그런 한동훈은 인간적으로 미워서가 아니고, 기준은 아까 말했듯이 절대 인간이 살아가는 데 기본이 고마워할 줄 알고 미안해할 줄 알아야 되는데. 그다음에 국민의힘 의원들도 마찬가지예요. 국민의힘도 박근혜 대통령 찾아갔잖아요.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뭐라고 그랬어요? 자기도 그 마음을 안다. 너무 안타깝다. 두 번째, 6명이 찾아갔는데 그 지도부잖아요. "너희들 그러면 안 된다. 대통령 힘을 합쳐라." 그랬거든. 힘을 합치라는 뜻이 뭐겠어요? 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연민을 느끼고 있고 지지하고 있는데, "너희들 그러면 안 된다."라는 거잖아. 윤석열 대통령의 한 편이 돼라, 이 뜻이야. 그러면 한 편이 되는 게 뭐겠어요? 집회 할 때 국민의힘 다 나오라고. 권성동, 권영세 다 나왔어. 대통령 살리기에 같이 나서야 된다는 뜻이야. 왜 국민의힘 의원들도 누구 덕분에 금배지 달았는데? 그들은 국민들이 왜 국민의힘 국회의원 시켜줬는데? 윤석열 대통령 도와서 여당으로서 당정협의에서 국정 잘 수행하라고 했잖아. 근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 등 돌리는 국회의원들, 침묵하는 사람이 많단 말이야. 그것 또한 저는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최소한 인간적으로. 그리고 저는 인간적인 도리, 그다음에 아까 정치 지도자의 기본은 정직이다. 책임져야 된다. 한동훈은 그에 대해서 정직하고 책임지면 돼요. 그 책임지는 게 이 바닥에서 이제 등장하면 안 되죠. 왜 그러면 국민의힘을 나중에 표 깎아 먹고, 우리 보수 여당 쪽을, 보수 우파 쪽을? 이거는 오히려 어떤 사람들은 "차라리 이재명한테 가라."고 하더라고. 한동훈 안에서 자꾸 총질해대지 말고. 그런다고 했던데, 어쨌든 그건 한동훈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고,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는 아니고 저는 평가만 그렇게 해드립니다.
▷이동재: 민주당이 그런데 여기에다 이런 멘트를 냈어요. "이런 극우 세력을 끌어안겠다는 건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를 포기하겠다는 선언과 다를 바 없다." 이렇게 비난을 했는데 요?
▶전한길: 국민 여러분 속지 마라고! 그거 프레임입니다. 극우라는 것은 독일 나치처럼 바로 폭력성을 동반하거든. 근데 극우라는 거는… 예, 그런데 전한길은 지금까지 7차례 집회에 나갔지만 단 한 명의 부상이나 폭력 사태가 없어요. 전한길은 폭력을 싫어합니다. 무조건 평화와 화합과 통합을 중요하게 여기거든요. 무슨 극우지, 이게?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사람이 50% 넘는데, 그 사람들이 다 극우면 민주당은 설 자리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자꾸 극우라고 몰아가는 거야. 말이 안 되죠. 지금 국민들이 다 알아버렸죠. 이러니까 자꾸 전한길을 극우, 극우 하니까 민주당은 자꾸 국민들이 등 돌리고 설 자리를 잃는 거야, 걔들은. 그리고 전한길이 국민 상식파잖아요. 상식파인데 저를 극우라고 하면 민주당과 그들은 극좌파라는 뜻이에요. 극좌파니까 제가 중도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중도라기보다는 보수죠. 보수 우파인데, 이걸 극으로 본다는 것은 그들이 극좌파라는 뜻이에요. 멀리 왼쪽 끝에 있으니까 극으로 보이는 거다. 이렇게 저는 판단을 국민들이 주십시오. 민주당은 계속해서 거짓말을. 근데 본인들이 자꾸 "중도 보수다?" 여기서 알아야 될 게 뭐냐 하면, 국민 여러분, 진보가 좋을까요? 보수가 좋을까요? 보수가 옳다는 걸 이재명 스스로 실토한 거야. 왜? 국민들은 보수를 원한다는 거야. 지 스스로 중도 보수라고 그랬잖아. 이거는요. 명확하게 말씀드릴게요. 국민 여러분, 보수라는 거하고 수구는 달라요. 우리 보수 하면 "야, 옛날 걸 고집하는 게 보수냐?" 그게 아니고, 그건 수구고. 보수라는 것은 우리 인류 문명사에서 수천 년간 살아오면서 만들어진 소중한 가치들이 있죠. 그렇죠, 가정의 소중함, 아버지 어머니의 소중함, 그리고 정직을 가르치고, 신앙의 자유, 종교의 자유, 그다음에 자유민주주의, 이런 걸 좋게 보고, 이런 것을 지키고자 하는 거, 그다음에 인권이 소중하고 인간미가 있고, 이런 질서, 이런 질서가 아름답고 우리가 살기 좋다라고 생각하는 게 그게 보수예요. 그러면 우리가 수구하고 다른 게, 옛날부터 고집하는 게 그건 수구고, 보수가 아니에요. 보수라는 가치는 이겁니다. 그러면 전한길이 생각하는 정치는 뭐냐? 자유민주주의를 해야 된다. 공산주의 싫어! 그다음에 전체주의, 사회주의 싫어! 자유시장 경제 체제로 가야 된다. 복지도 똑같이 나눠주는 게 아니고, 어려운 사람, 가난하고 힘든 사람을 선별적으로 도와주는 그런 복지. 그리고 강력한 한미 동맹, 또는 강력한 국방을 통해서 나라의 평화를 지킨다. 이런 체제가 바로 보수입니다. 그게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이에요. 이해되죠? 그러면 이제 이게 갑자기 이재명이 이걸 하겠다는 것은 보수가 옳다고 스스로 실토하는 거예요. 국민 여러분, 진보라는 게 끝이 뭐냐 하면, 진보 가면 페미니즘 막 조장하고 했잖아요. 결국은 남녀 갈등만 부추기잖아. 세대 간 갈등 부추기잖아요. 그게 진보의 민낯이라고 봐요. (중략) 그리고 저는 완벽하게 지금 이 순간을 통해 저는 전한길이 정확하게 밝힙니다. 극우도 아니고, 수구도 아니고,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보수주의 가치, 아까 말씀드렸던 것. 그래서 2030 세대들에게도 요구하는 게, 저는 너희들이 또 가장 합리적이고 실용적이고 공정과 상식과 법치가 존중되는, 이게 보수주의다.
▷이동재: 선생님, 이렇게 국민을 대신해서 여러 가지로 힘써주고 계신데 오늘 일정은 어떻게 되세요? 오후에 구치소 방문하신다고 하는 것 같아요.
▶전한길: 윤석열 대통령한테 변호인단하고 협의됐거든요. 직접 찾아가는 것은 저는… 제가 예를 들면 사진 찍고 이런 거 싫어해요. 며칠 전에 왜 있잖아요? 마은혁 임명하면 안 된다고 국회에서 박수영 의원이 지금 단식 투쟁하고 계시잖아요. 그날도 저는 조용히 갔어요. 그런데 가보니까 거기에서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그게 전국 보도되더라고요. 당연히 마은혁 임명하면 안 되죠. 헌법재판소에 지금 충분히 할 수 있잖아요. 8명이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그거 하는 이유가 불안하니까 그런 거예요, 민주당에서. 그것처럼 어쨌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윤석열 대통령 찾아가서 그 앞에서 괜히 부담 드리잖아. 밖에서, 구치소 앞에서, 대통령 근처에 가서 "힘내십시오, 국민들 지켜드리겠습니다." 대통령께 드릴 편지, 그 속에 이제 "국민들께서 끝까지 지치면 안 된다." 우리 사이가 말했거든요. "미치면 이기고, 지치면 진다." 국민 여러분, 우리 지치면 안 된다. 반드시 대통령 직무 복귀시키고 제2의 건국, 자유민주주의 지킨다! 이런 내용을 담아서 한 번 더 이번 주 3월 8일 토요일 날 여의도 집회, 광화문 집회 오시라고 한 번 더 그걸 국민들에게 알리고, 헌법재판관들에게 각하하라! 라고 한 번 더 제가 요구 또는 명령, 이 세 가지를 담은 편지를 발표할 겁니다.
▷이동재: 그런 내용들이 담겼다. 오늘 처음 밝히시는 내용인데, 편지에 그런 내용을 담으셨다?
▶전한길: 이게 초안입니다. 초안이고, 제가 자필로 쓰는 거고, 여기 "대통령께" 해서 자필로 쓴 거고, 이걸 이제 수정해 가지고 좀 더 제가 정교하게 다듬어서 대통령께,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헌법재판관들에게 보내려고 합니다. 이제 다음 주가 심리 결정 날 것 같으니까요.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또 이사 생각에 심란…3년 만에 다시 서울로"
한동훈, "뭉치면 李는 절대 이번 선거 못이겨", "尹 서로 풍파, 지켜주고 도와"
노태악 선관위원장 "자녀 특혜 채용 통렬히 반성" 대국민 사과
선관위 사무총장 "채용 비리와 부정 선거는 연관 없어…부실 관리다"
"삼단봉·캡사이신 사용 허용" 경찰, 탄핵심판 선고일 최악 상황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