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심판 핵심 쟁점 분석…헌재 등 사법기관의 부당한 절차 강행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병)이 28일 대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쟁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분권과 통합 포럼'에서 '탄핵 정국,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단에 오른 권 의원은 변론 절차를 끝마치고 선고를 앞둔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실상과 헌법재판소 등 사법기관의 부당한 절차 강행 등에 대한 핵심 쟁점을 조목조목 제시했다.
권 의원은 지난 20일 헌재 본청 앞에서 탄핵 심판에서 윤 대통령의 방어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2023년 5월 활동을 시작한 '분권과 통합 포럼'은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권 의원이 주축이 된 모임으로,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국민통합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꾸려졌다.
과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전 통일부 장관)·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철우 경북도지사·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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