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주택사업 본격 진출
공동주택 510가구 규모
HXD화성개발은 (주)서울장위대한제52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서울 장위동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은 10년 이상 장기 임대 후 분양하는 방식이다. 민간이 제안한 사업 부지에 주택도시기금이 공동 출자해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한 뒤 추진된다.
사업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510가구 규모로 계약금액은 1천314억원이다. HXD화성개발이 서울 도심 주택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탄탄한 재무구조를 유지 중인 HXD화성개발은 최근 충북도청 후생복지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대구 최초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인 화성파크드림구수산공원은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HXD화성개발은 "합리적인 임대료와 장기 주거기간을 보장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공공과 민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