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시범경기 또 침묵…타율 1할 밑으로 추락

입력 2025-02-27 07:58:01 수정 2025-02-27 07:58:38

밀워키전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다저스 김헤성. AP=연합뉴스
다저스 김헤성. AP=연합뉴스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이틀 연속 침묵했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083(12타수 1안타)으로 떨어졌다.

김혜성이 부진한 모습으로 팀 내 입지가 좁아지면서 현지에서는 벌써 '마이너행'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날 0-2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밀워키 두 번째 투수 우완 카를로스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3-3으로 맞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3루 땅볼을 기록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공에 방망이를 헛돌리고 말았다.

김혜성은 공수교대 때 크리스 뉴얼과 교체됐다.

김혜성의 팀 내 경쟁자로 꼽히는 미겔 로하스는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0.500, OPS(출루율+장타율)는 1.24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