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연사로 나서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이 오는 26일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책연구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은 외교·안보·국방·통일·인권 분야의 글로벌 전략 및 국가 정책 수립과 관련 법·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제21대 국회 때 설립됐다. 제22대 국회에서는 여야 의원 36명이 동참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포럼의 정책 연구 활동 결과 보고 및 올해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후 비공개 특강에는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연사로 나서 포럼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포럼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4년 연속으로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돼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외교안보 분야에서 활발한 정책연구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럼 대표의원을 맡은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을)은 "올해 국제질서 변동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우리의 안보와 국익을 위한 외교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포럼 활동을 통해 외교안보 정책 마련과 초당적 협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책임의원을 맡은 같은 당 김건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의성 있는 정책세미나, 연구용역, 현장방문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칠 것이다"라며 "포럼 활동을 통해 국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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