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서 화물차 운전자 1명 사망… 갓길 분리대 들이받아

입력 2025-02-19 15:36:26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19일 오전 10시 45분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가 갓길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45분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에서 현풍 방향 2차로를 달리고 있던 1t 화물차가 갓길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갓길을 들이받은 화물차가 멈춰 서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60대 운전자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사고 전에 A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을 가능성을 살피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