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은 김용대 영남대의료원장이 지난달 23일 열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김 의료원장은 임상 현장에서 비(鼻)과 분야(코질환과 알레르기)의 연구를 수행하며, 점액 및 점액유전자에 관한 기초 연구를 통해 90여 편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와 130여 편의 국내 학술지에 논문을 등재했다.
2012년에는 대한비과학회 학술상, 2015년에는 제16회 세계비과학회 Best Paper Award를 수상해 학술적으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학회 활동으로 대한비과학회 부회장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구경북지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2004년 창립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과 의학 관련 학문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법정단체로 의학 연구, 교육에 관한 정책 수립과 의학 전문 분야별 중장기 연구, 국내외 의학 학술 행사, 국제 교류 등 학술 활동, 의학 및 국민 건강 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한 홍보 등 의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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