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원격의료 기술 환자 체크…질환별 유병율 스마트하게 제공
원격의료 솔루션 기업 솔닥은 국내 유전자검사 전문기업 테라젠헬스와 손잡고 국내 최초 비대면 유전자검사 서비스 '헬로진 4.0'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15개 대학병원 의료진들과 공동 연구를 기반으로 지난 2010년 시작한 질병예측 유전자 검사로, 법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기관의 서비스 범위 내에서 환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주요 질환별 발병율을 미리 예측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단계적으로 온라인 원격의료 기술을 통해 ▷유전자 검사 의뢰 ▷결과지 확인 ▷의료진의 소견 등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솔닥 앱을 통해 헬로진 4.0 서비스 신청 및 의료진 승인을 받을 수 있으며 병원 방문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진료 신청 후 앱을 통해 결과를 확인하거나 주요 질환별 유병율을 비롯한 각종 정보를 원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솔닥 관계자는 "국내 최초 원격의료를 기반으로 유전자 검사 서비스 헬로진4.0 론칭은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스마트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솔닥은 앞으로도 의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미래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테라젠헬스 관계자는 "정부의 관계법령을 준수하며 초고령시대의 예측, 예방 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 중장기적으로 정부의 노인진료비 부담을 줄여 나가면서 보다 더 건강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솔닥은 ▷원격의료 특화 의료기관용 IT 솔루션 ▷비대면진료 사업 인프라 구축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원격모니터링 기술 등 최적화된 원격의료 인프라 기술과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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