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한 야산에서 한국전쟁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3일 오전 9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 한 야산에서 산책하던 주민이 수류탄 2발을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군 당국은 육군 9탄약창 폭발물처리반(EOD)을 현장에 출동시켜 수류탄을 수거했다.
군 당국의 확인 결과, 이날 발견된 수류탄들은 수십 년 전인 한국전쟁 당시 사용 수류탄으로 추정된다. 부식이 심해 폭발 위험이나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 당국은 이 수류탄을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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