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청소년 바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북구 자체 복지 사업이다. 청소년이 지역 독거노인, 거동불편 단독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법정 복지대상자 세대 중 15~24세(2010년~2001년생) 청소년으로서 주민등록상 북구 거주자여야 한다. 동별 4명씩 총 92명을 선발해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활동한다.
참여자는 월 5일(토·일요일), 1일 3시간 근무하며, 월 22~25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회적 돌봄서비스를 확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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