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iM모임통장 서비스 보강… "디지털 경쟁력 제고"

입력 2025-01-24 15:36:04 수정 2025-01-24 16:13:16

올 상반기 통장 전환·회비납부 알림 등 서비스 추가
"올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 서비스 지속 개선 추진"

iM모임통장. iM뱅크 제공
iM모임통장. iM뱅크 제공

iM뱅크(아이엠뱅크)가 비대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차원에서 모임 관리 특화 상품 'iM모임통장' 서비스를 한층 보강하기로 했다.

iM뱅크는 24일 "올해 상반기 중 iM모임통장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인통장의 모임통장 전환 서비스, 회비 납부 체크·알림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iM모임통장은 애플리케이션에서 간편 가입이 가능하며, 다수의 인원이 편리하고 투명하게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공동 경비 관리 맞춤형 상품이다. 최대 100명까지 모임원으로 참여 가능하며, 모임원 초대와 회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 실적에 따라 금리 우대 최대 연 2.01%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 금리로는 최종 잔액이 100만원 이상~500만원 이하일 경우 연 1%포인트(p), iM뱅크로 모임회비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하는 모임원이 1명 추가될 때마다 연 0.2%p(최대 연 1%p) 각각 지급한다.

전자금융 수수료와 현금 출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iM뱅크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모임 관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게 올해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라며 "올해도 다양한 디지털 금융상품 개발과 비대면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편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