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제1교도소 수용자들의 심적 안정 도모 위한 기증행사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김복태)는 20일 경북북부제1교도소에 수용자를 위한 사랑의 떡 1천6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수용자들의 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복태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협의회장 등 교정위원과 교정참여인사 24명이 경북북부제1교도소를 방문해 기부품을 직접 전달했다.
김복태 회장은 "오늘 기부한 떡이 경북북부제1교도소의 수용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의 온정이 수용자들의 가슴 깊이 새겨져 심성순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은 "교정협의회 위원님들의 수용자들을 향한 애정과 관심에 대해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도관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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