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전환 기념 새명칭 적용…2월 16일 홈 개막전서 첫 선
대구FC가 홈 경기장 명칭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iM뱅크PARK'로 바꾼다.
이번 명칭 변경은 메인 스폰서인 iM뱅크의 성공적인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하고, iM뱅크의 새로운 위치와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대구iM뱅크PARK'는 2025시즌부터 적용하며, 경기장 내부 및 외부 사인물, 디지털 홍보 콘텐츠 등 전반에 걸쳐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현판 또한 2월 16일 강원FC와의 홈 개막전(오후 4시 30분) 당일 팬들에게 선을 보일 계획이다.
대구FC는 "이번 변화는 iM뱅크와의 명칭 사용권 계약 및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대구iM뱅크PARK'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팬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FC는 구단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국내 프로축구 구단 처음으로 경기장 명칭 사용권을 판매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