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자체 특검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충분히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논의가 된다면 16일에 본회의가 열리는 만큼 본회의 통과도 가능하다"면서 특검법 속도전 가능성도 열어뒀다.
다만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의 특검법안은 아직 아이디어 차원으로 보인다"면서 "구체화된 안을 발의한다면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문형배에 "마나님께 안부를"…무슨 사이길래
[단독] 문형배, 헌재 업무시간에 독후감 88건 작성
[단독] 이재명과 법카 유용한 공무원, 직위해제 안 됐다
文, '日강제동원' 이춘식옹 별세에 "부끄럽지 않은 나라 만들것"
尹, 구속기소에 "각오한 일…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