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격대교 내진보강하고 팔거천동로 야간 안심길 조성

입력 2025-01-06 10:53:49

김승수 의원, 대구 북구을 특교세 53억원 확보
고촌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 미리내공원 재조성 등
김 의원, "지역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

대구 북구을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53억원 확보됐다.

6일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산격대교 내진보강공사 25억원 ▷고촌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 6억원 ▷연경초교 등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CCTV 설치 및 교체 5억원 ▷칠곡네거리 노인교통사고 다발지 교통안전 개선 사업 2억원 ▷미리내공원 재조성 7억원 ▷관음동 미관광장 재정비 4억원 ▷팔거천동로 야간 안심길 조성 4억원 등 7개 사업에 총 53억원이다.

산격대교 내진보강공사는 교량 받침 교체 등 내구성 강화를 통해 지진으로부터 시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촌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는 시민 차량통행 안전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경초교 등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CCTV 설치 및 교체는 보호구역 생활 안전 CCTV 설치 및 노후 CCTV 교체 등을 통해 범죄예방 및 보행자 안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칠곡네거리 노인교통사고 다발지 교통안전 개선 사업은 최근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들의 사회 활동이 많아지고 있어 도로 재포장 및 미끄럼 방지 포장, 고원식 횡단보도, 보행자 방호울타리 설치 등을 통해 노인 보행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미리내공원 재조성과 관음동 미관광장 재정비 사업은 수목 및 녹지 정비, 편의시설 정비 등 주민 이용에 불편이 많은 노후화된 공원을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팔거천동로 야간 안심길 조성은 보행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하고 경관 조명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보행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승수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세심하게 챙겨왔다.

김 의원은 대구시와 행정안전부에 산격대교 내진보강공사 및 지역 교통안전개선 사업,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CCTV 설치 등 지역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김승수 의원은 "이번 특교세를 계기로 대구 북구을 지역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계 부처와 꾸준히 소통,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