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30만원 상당 유정란 70판 기부로 사랑 나눔 실천
이란 대표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영양을 보충할 수 있길"
라니네 농장(대표 이란)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30일 유정란 70판(130만원 상당)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안동시는 기부받은 유정란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지역 저소득 한부모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란 대표는 3년 전 귀농해 안동시 서후면에서 양계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 닭, 건강한 계란'을 슬로건으로 농장을 운영하면서 경안신육원, 요셉의집 등을 대상으로 기부를 실천하며 나눔의 의미를 키우고 있다.
이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싶어 유정란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안동에 귀농해 정착하기까지 받은 많은 도움을 앞으로도 꾸준히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을 선택해 귀농하신 후 따뜻한 나눔까지도 실천해 주시는 라니네 농장 이란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헌법재판관, 왜 상의도 없이" 국무회의 반발에…눈시울 붉힌 최상목
尹 강제 수사 선 넘은 사법부·공수처…절차적 하자 정황 드러나
임영웅 "고심 끝 콘서트 진행"…김장훈·이승철·조용필, 공연 취소
음모설·가짜뉴스, 野 '펌프질'…朴·尹 탄핵 공통·차이점은?
"尹, 목숨 걸 용기도 없이 계엄" 조갑제·정규재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