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 나주역 출발·도착하는 SRT도 무임 이용 가능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유가족을 위해 특별 임시열차를 투입한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하행 열차는 서울역을 오후 3시에 출발해 광명역, 오송역, 익산역, 나주역을 거쳐 목포역까지 운행한다. 상행 열차는 목포역을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나주역, 익산역, 오송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이동한다.
코레일 측은 "항공기 사고 관련 유가족은 임시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추가 임시열차가 필요할 경우 적극 운행하겠다"고 했다.
SRT 운영사 에스알(SR)도 이번 사고 관련해 "사상자 가족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목포역, 나주역을 출발·도착하는 SRT 열차를 승차권 없이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다시 보이네 와"…참사 후 커뮤니티 도배된 글 논란
"헌법재판관, 왜 상의도 없이" 국무회의 반발에…눈시울 붉힌 최상목
임영웅 "고심 끝 콘서트 진행"…김장훈·이승철·조용필, 공연 취소
음모설·가짜뉴스, 野 '펌프질'…朴·尹 탄핵 공통·차이점은?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 준동으로 대한민국 위험, 끝까지 싸울 것" 尹 지지자들에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