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무안공항 사고에 "국회도 최대한 지원할 것"

입력 2024-12-29 11:09:09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에 대한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에 대한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차원의 지원 의사를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 구조"라며,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우 의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사고 현장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유관 기관에도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