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선 선수 등 21명에게 1천20만원 지원금 전달, 꿈나무육성 지원금 300만원 전달
경북 영주시 체육진흥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전동호, 이하 체육기금관리위)는 24일 영주교육청에서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체인육인들을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체육기금관리위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스포츠를 통해 지역의 명성을 대내외에 알린 체육 공로자들을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제105회 전국체전 사이클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제일고 박준선 선수와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사격 금메달을 획득한 영주여중 정윤희 선수, 제43회 전국종별롤러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국제조리고 나도현 선수,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복싱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영주중 이준서 선수, 2024 제천의병전국추계종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풍기중 축구부 등 21명과 지도교사에게 지원금 1천20만원을 지원하고 꿈나무육성 지원금 300만원도 지원했다.
체육기금관리위는 1994년 영주시에서 개최된 제32회 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모금한 추진위원회 성금, 독지가 성금 등을 사용하고 남은 5억여원(현재 6억원 정도)을 30년 간 관리해 오면서 기금 이자분과 회원 회비 등으로 시민체육대회와 범시민적 체육행사 경비 지원, 체육특기자 지원, 기탁 체육 및 문화진흥사업 등에 3억여원을 지원하는 등 체육인 후진 양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전동호 체육기금관리위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 체육 행사 등에 국한에 지원해 오던 예산을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로 확대했다"며 "앞으로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 지속적으로 격려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기금관리위원은 1994년 당시 도민체전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영주시체육회 부회장·사무국장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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