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노력도 ·3등급, 청렴체감도·5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북 울릉군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달성했다.
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총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군은 청렴노력도(40%)에서는 3등급을 받았다.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체계와 시책 추진실적, 시책효과성 등 구체적인 실적을 평가한 결과다.
하지만 군민과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60%)는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내·외부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청렴문화, 업무 투명성 등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다.
울릉군 관계자는 "청렴도 확보를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아쉽다. 평가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을 마련해 내년에는 더욱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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