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등록금 100% 장학금으로 지급
전체 모집정원 3.9% 정시 통해 선발
수성대가 원하는 인재상은 '스토리(Story)를 가진 DX(Digital X·디지털 전환)인재'다.
단순히 전문 기술을 갖춘 인재가 아니라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게 창의적이고 인접 학문이나 분야를 융복합할 수 있는 '휴먼케어 스토리'를 만들 역량을 가진 인재다.
수성대는 스토리를 가진 인재 선발을 위해 2025학년도 전형에서도 파격적인 지원을 한다.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입생들에게는 등록금의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간호학과 신입생은 제외),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만학도 신입생들을 위해 사회복지과, 보건복지경영과는 물론 많은 학과에도 이들을 위한 특별반을 편성, 신중년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수성대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제2 인생을 준비하기 위한 중년, 대학 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이들을 위한 장학제도가 다양하다.
우선 입학할 때는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간호학과 제외)해 경제적 부담 전혀 느끼지 않고 학업에만 매달릴 수 있다. 입학 이후에는 25세 이상 만학도에게는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만학도 학생들의 학습 지원 확대는 물론 장학금 등에도 특별한 배려를 할 계획이다.
수성대는 정시에서 간호학과가 일반전형 2명, 방사선과 1명 등 일반전형으로 13명을 선발하고, 정원내 특별전형 31명과 정원외 전형으로 2명 등 모두 46명을 선발한다. 2025학년도 전체 모집정원의 3.9%를 정시를 통해 선발한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성적 대신에 수험생들의 꿈과 끼, 열정, 인성, 적성을 가진 BIG인재 선발을 위해 학생부 반영을 줄이고 면접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성대는 학생부 성적 반영을 30%로 줄이는 한편 면접 비중을 70% 반영한다(간호학과, 치위생과, 방사선과 등 3개 학과는 면접성적 40% 반영). 또 일부 학과의 명칭도 학과 특성에 맞게 바꾼다.
수성대는 MZ세대인 수험생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대학을 위해 입시 기간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입시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재미있게 담아 학생들과 공유하고 있다.
학생들이 즐기는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최초로 e스포츠단 창단 및 전용 경기장인 '수성 e스포츠 아레나'를 만들었다. 특히 수성대 e스포츠단은 전통의 대학 강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e스포츠계에서도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신입생들에게 '외국어 능력자 전면 장학금'을 제공하고 해외현장학습제도를 신설해 글로벌현장학습, 해외어학연수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창의융합 메이크 스쿨(Make School)' 운영 등 기업친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학생들의 비즈니스마인드와 ICT능력, Global 감각들을 키울 예정이다.
김이영 입학홍보처장은 "수성대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끼와 열정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는 한편 학생들을 위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장학금 확대 등 학생친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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