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12대와 인력 36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화
경북 안동의 한 건설근로자 기숙사에서 가스보일러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3분쯤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 한 건설근로자 기숙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가스보일러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60대 근로자가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기숙사 일부와 보일러실이 불 탔다.
소방 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6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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