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행동·자폐성장애 학생 위한 학교-지역사회 간 협력
대구덕희학교(교장 김대영)는 더문ABA연구소(소장 윤성문)와 19일 증거 기반 중재를 학교 현장에 정착 시키고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서·행동·자폐성장애 학생 성장을 위한 학교-지역사회 간 협력의 좋은 본보기를 마련했다.
김대영 대구덕희학교 교장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증거 기반의 중재는 필수이고, 협약을 통해 정서·행동·자폐성장애 학생 특성에 맞는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일상생활 활동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더문ABA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사례를 공유하여 초학문적 관점에서 학생 한 명을 위한 개별 맞춤형 중재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미국 특수교육현장에서 10년 이상 교사, 교감을 역임하며 ABA(응용행동분석) 기반 평가 및 교육과정을 운영한 더문ABA연구소 윤성문 소장은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메카인 대구덕희학교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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