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34번 국도 달리던 택시 정차된 트럭에 추돌해 승객 등 4명 중경상

입력 2024-12-17 09:08:47 수정 2024-12-17 09:10:46

사고 후 택시에 불이나 전소

예천군 34번 국도에서 택시가 정차된 트럭에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예천군 34번 국도에서 택시가 정차된 트럭에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예천군에서 택시가 정차된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5분쯤 예천군 용궁면 가야리 34번 국도(문경에서 예천방향)를 달리던 K5 승용택시가 고장으로 정차돼 있던 트레일러 트럭의 후미에 추돌했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 등 승객 3명은 중상,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후 택시는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