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서 승용차가 제설차량 추돌, 승용차 화재 운전자 1명 숨져

입력 2024-12-15 10:43:01

14일 오후 10시56쯤 경주(건천)-포항산업도로 경주방향

경주시 강동면 경주(건천)-포항산업도로에서 발생한 그랜저 승용차 화재 진압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주시 강동면 경주(건천)-포항산업도로에서 발생한 그랜저 승용차 화재 진압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14일 오후 10시56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경주(건천)-포항산업도로 경주방향을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 가던 15톤(t) 제설차량 뒷편을 들이받고 불이 났다.

불은 그랜저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79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40대 그랜저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