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군 일반 1전형(수능 70%, 학생부 30%) 진행
다채로운 장학제도, '경운 G.S.C 역량장학' 신설
반도체 학과 신설, 공군 학군단 창설, 국토부 지정 항공 전문교육기관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산업교육 선도대학인 경운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5명을 선발한다. 단, 수시 등록 결과에 따라 최종 모집인원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오는 30일 확정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형은 정시 가·나·다군으로 나눠 '일반 1전형(수능 70%, 학생부 30%)'으로 진행한다. 수능 성적은 국어·영어·수학·탐구 중 상위 3개 영역을 백분위 점수로 반영하며, 탐구는 1과목만 반영한다.
한국사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주며, 영어는 절대평가 등급별 점수를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7일이다.
경운대는 풍부한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미래인재육성장학을 통해 최대 4년간 수업료 면제가 가능하며, 첨단산업대학 신입생에게는 입학 연도 1년간 전액 면제를 지원한다.
항공산업대학과 사회안전대학 신입생 전원에게는 입학 학기 수업료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간호·보건대학 신입생은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성적우수장학, 인력양성장학, 평생학습지원장학, 체육실적장학, 복지장학 등 다양한 제도가 마련돼 있어 재학생 모두에게 학비 부담 완화와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
특히 2025학년도 신설 '경운 G.S.C 역량장학'을 통해 학생들은 어학 성적(토익 등) 향상이나 전공 관련 실무자격증 취득 시 학기별 전액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어, 입학 후 자기개발을 통한 역량 강화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경운대는 IBL(Intuition Based Learning)을 기반으로 한 혁신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공통 교육과정(12학점), 현장전문가 팀티칭, 제작·실습 프로젝트, 집중 실습학기제, 프로젝트 학기제, 기업연계 인턴십 등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반복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기른다.
전공 선택 기회도 넓혀 재학 중 전공변경 및 이수기준 완화로 자유로운 진로 탐색이 가능하고, 멘토링, 신입생 어드바이저, 복수·연계·융합전공, 마이크로(나노)디그리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다.
국가전략산업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해 2025학년도부터 반도체학과를 신설,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으로 현장형 전문인력을 키운다.
학생들은 반도체 공정장비 및 평가장비 활용 능력을 갖추고, 재학 중 실습과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후 전문인력으로서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다.
소프트웨어학부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주도하고 채용협약과정을 운영하며 AI시대 지능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한다.
항공특성화 분야에서는 2025년 공군 학군단(ROTC) 창설로 영남권 최초 조종 장교 배출이 예정돼 있으며,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 전문교육기관 5개를 운영한다.
항공관제, 비행, 정비, 무인비행(드론), 보안검색 등 분야별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유럽연방항공청(EASA) 인증 왕복엔진교육센터를 통해 국제자격 취득도 가능하다.
또한 IATA 자격인증과정 도입, 자체 활주로 및 플라잉센터 운영 등을 통해 항공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손정식 입학홍보처장은 "2025년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의 정책 전환에 따라 지역특화산업에 맞춘 학과들이 집중 지원될 것"이라며 "본인의 진로·적성, 지역산업 특성화 분야를 면밀히 고려한 전공 선택과 취업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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