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과대학 통합선발은 희망학과 100% 진학가능
오는 21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대구가톨릭대)역 개통을 앞두고 더욱 편해진 통학 환경과 지역사회 접근성을 갖게 된 대구가톨릭대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재들을 맞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은 나군 81명, 다군 57명에 수시 이월 인원을 더해 선발한다. 가군은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하면 모집에 들어간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주목할 사항은 단과대학 통합선발 제도이다. 단과대학 통합선발은 학과구분 없이 단과대학 모집단위로 선발하며, 단과대학 내 희망학과로 100% 진학이 가능하다.
공과대학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단과대학 통합모집을 신규시행하며 바이오메디대학과 음악·공연예술대학은 선택가능한 희망학과를 확대한다.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바이오메디대학, 공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사회과학대학, 음악·공연예술대학, 디자인대학 등 대부분의 단과대학이 통합모집을 진행한다. 단, 신학부, 반려동물보건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건축학과, 간호학과, 약학부, 사범대학, 유스티노자유대학, 라이프케어학부, 첨단산업학부 등은 제외된다.

수능위주 일반전형은 나군과 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자율전공학부,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바이오메디대학, 간호학과, 약학부 등은 나군에서, 반려동물보건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건축학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의예과, 사회과학대학 등은 다군에서 모집한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가군, 나군, 다군 모두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한다. 유스티노자유대학, 라이프케어학부, 첨단산업학부가 가군에서,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바이오메디대학은 나군에서 모집하며, 공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다군에서 모집한다.
실기·실적 일반전형은 나군과 다군에서 모집한다. 체육교육과는 나군에서 수능 40%, 실기 60%로, 디자인대학은 다군에서 수능 20%, 실기 80%로 선발한다.
대구가톨릭대는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 또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회관 내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학사행정 지원, 진로·취업·생활 상담 등이 한 창구에서 이뤄진다. 또 교양관, 성야고보관, 종합강의동, 국제관 로비에 개방형 자율학습 공간을 조성해 현대적인 복합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향후 이러한 공간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DCU스마트인재 장학금이 지급된다. 인문계열은 100만 원, 자연·예체능 계열은 150만 원을 지급하며(유스티노자유대학, 신학부, 의예과, 간호학과, 약학부 제외), 학업 성적에 따라 성적우수 장학금, 가톨릭성직자 추천 장학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한다.

최동호 대구가톨릭대학 입학특임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학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입학에서 졸업, 그리고 사회로의 성공적인 진출까지 학생들의 여정을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가톨릭대의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입학안내 홈페이지 및 원서접수 대행사 홈페이지(진학 어플라이)에서 진행된다. 마감일을 제외하고 24시간 접수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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