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일본 후쿠오카 기업 등을 초청해 투자설명회 및 한일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일본 후쿠오카 기업과 국내 일본계 기업 10개사 및 DGFEZ 입주기업 10개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대경경자청은 투자설명회에서 로봇·ICT, 미래모빌리티 등 주요산업 및 인재 채용 여건, 투자 인센티브 등 DGFEZ의 우수한 투자여건을 설명했다. 이어진 한일 기업 교류회에서는 글로벌 진출을 전개하고 있는 대구경북 기업들의 사업 추진현황 소개와 일본기업의 한일 비즈니스 성공 사례 발표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일본기업들은 다음날(12일)에도 경산·영천·포항 등의 DGFEZ 사업지구를 방문했다.
김병삼 청장은 "대구경북 기업과 일본기업 간의 교류의 장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DGFEZ의 수성알파시티, 경산지식산업지구,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잔여 외투용지에 대한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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