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안동에서 개최…대중교통 광역 환승 손실 보전 등 건의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민선 8기 제13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 정기회의에서 제기한 정책 건의에 대한 중앙부처와 경북도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제도와 정책 등 건의 사항 채택, 시·군 상호 간의 현안 해결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건의사항으로는 ▷대중교통 광역환승 손실보전 도비 지원 ▷조림사업 하자보수에 대한 관련 법규 신설 등 2개 안건이 채택됐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경북도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시·군의 구심점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22개 시·군 상호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자 2개월마다 정기 회의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