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과정 첫 수료생 배출

입력 2024-12-06 10:53:35 수정 2024-12-09 16:04:04

경북대 6일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개최
허영우 총장 "의생명바이오공은 급성장 분야"
임재현 교수 "8개월간 지식과 네트워크 잘 활용하길"

지난 5일 경북대에서 열린 의생명바이오공학과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에서 허영우 총장과 수료생,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생명바이오공학과 최고위 제공
지난 5일 경북대에서 열린 의생명바이오공학과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에서 허영우 총장과 수료생,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생명바이오공학과 최고위 제공

경북대가 5일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과정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북대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과정은 올해 처음 개설해 이날 22명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첫 수료생은 기업인, 변호사, 세무사, 공직자 등 다양한 직군이 참여했다.

경북대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과정은 치과대학, 약학대학, 공과대학, 수의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IT대학, 자연과학대학 등 관련 7개 단과대학과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에서 공동으로 운영했다.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16개 강좌를 운영했다. 강좌는 이론과 함께 현장 체험을 통한 실무 강좌가 포함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임재현 주임교수는 "8개월간 수업과정에서 획득한 지식과 상호 인적 네트워크 관계를 잘 활용해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급격히 성장하는 의생명바이오공학 분야에서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북대는 거점대학으로서 지역을 선도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있기에, 여러분들의 과정 수료는 학교와 여러분 모두에게 참으로 보람찬 결실이며 값진 성취라고 여겨진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과정 수료를 축하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