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산업은 글로벌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의 ESG 종합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5개국, 10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및 사회적 영향 등을 평가한 결과를 지난달 발표했다. 이번에 평화산업이 획득한 실버 등급은 평가 결과 상위 15% 이상의 기업에게 주어진다.
해당 평가는 매년 환경·노동인권·윤리·지속가능한 조달 등 총 4개 분야에서 지원 기업의 정책부터 성과까지 경영 전 과정에 대해 평가한다. 체계적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방법을 적용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순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평화산업은 환경경영 및 안전보건경영과 관련한 국제 표준 ISO인증을 기반으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전반적인 비재무 위험 관리의 위험성을 일깨우기 위해 임직원 대상 ESG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평화산업의 주요 ESG 데이터 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탭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사용량, 임직원 구성비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 인권, 공급망관리 정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경영실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구축 ▷인권 존중과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 확립 등 전략방향을 담은 ESG 핵심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평화산업 관계자는 "4가지 전략방향을 담은 ESG 핵심가치(PH CARE)를 설정, 추진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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