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2024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달서구가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달서구는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원 28개소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도록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오는 31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조례가 시행될 계획이다.
특히 음주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달서구는 대학 내 절주동아리와 협업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절주 실천 수칙을 세웠다. 또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담은 음원과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은 "지역 사회 내 음주폐해예방을 위해 각종 분야에서 노력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달서구의 음주폐해예방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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