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소방서 조종석 소방위가 '2024년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소방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영웅소방관'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매년 선정하고 있다.
200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조종석 소방위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달서구 대천동 섬유공장 화재, 논공읍 알루미늄 공장 화재, 본리동 모텔화재 등 대형재난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등 남다른 사명감과 직업정신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영웅소방관 시상식'에 참석한 조 소방위는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것이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함께 헌신하며 노력해 온 동료들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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