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서 10톤 트럭이 경운기 들이받아…70대 경운기 운전자 사망

입력 2024-11-28 09:30:01

10톤 트럭 운전자, 앞서가던 경운기 못 봤다…전방 부주의 사고

27일 낮 12시 25분쯤 경북 청송군 청송읍 덕리 국도 31호선 청송터널에서 10톤 트럭이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 사진에는 경운이가 완전히 분해돼 당시 처참했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독자 제보
27일 낮 12시 25분쯤 경북 청송군 청송읍 덕리 국도 31호선 청송터널에서 10톤 트럭이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 사진에는 경운이가 완전히 분해돼 당시 처참했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독자 제보

27일 낮 12시 25분쯤 경북 청송군 청송읍 덕리 국도 31호선 청송터널에서 청송읍~부남면 방향으로 10t(톤) 트럭을 몰던 운전자 A(66·안동)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운전한 이 마을 주민 B(79)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B씨는 경운기로 수확한 사과를 청송읍 쪽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앞서가던 경운기를 보지 못해 전방 부주의로 사고를 일으켰다고 진술했다.

경찰 등은 현재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7일 낮 12시 25분쯤 경북 청송군 청송읍 덕리 국도 31호선 청송터널에서 10톤 트럭이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 사진에는 경운이가 완전히 분해돼 당시 처참했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독자 제보
27일 낮 12시 25분쯤 경북 청송군 청송읍 덕리 국도 31호선 청송터널에서 10톤 트럭이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 사진에는 경운이가 완전히 분해돼 당시 처참했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독자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