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지난 26일 대구 동구에 첨단임상시험센터를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허영우 경북대 총장,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대구시와 국내 임상시험 관계기관 대표,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경북대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는 부지면적 1만5천712㎡, 건물 연면적 6천46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총 416억8천만원이 투입된 첨단임상시험센터는 60개의 연구 병상과 시험 대상자 교육실 및 전용 휴게실, 약물 분석실, 검체 장기 보관실, 약물 유전체실 등 다양한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CT 촬영실, 일반 촬영실, 응급 진료실 등 임상시험에 필요한 최신 장비와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첨단임상시험센터는 경북대병원 연구중심병원의 성공적인 결과물이자, 국내·외 신약 임상시험을 유치하고 중개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최고의 임상시험 전문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약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임상시험, 바이오 및 세포 치료제 임상시험, ICT 임상시험 등 모든 형태의 임상시험이 가능한 전문 임상시험센터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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