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평가서 최고 등급… 교육 사료 관리·사이버박물관 운영 높은 평가
임종식 교육감 "체계적 기록물 관리로 신뢰받는 경북교육 실현"
경북교육청이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올해도 '가' 등급을 받는 등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개선을 유도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 산하 공공기관 등 총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기반 ▷업무추진 ▷기타 분야 등을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cem.gbe.kr)' 운영과 '(가칭)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사업' 추진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흩어져 있던 우수 교육 사료를 수집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이 교육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경북교육청 산하 5개 교육지원청(경산, 문경, 상주, 의성, 칠곡)에서도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경북교육청의 선진 기록관리 체계를 입증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년 연속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의 성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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