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20일 대구 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용만)에게 독거어르신을 위한 성금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된 성금 2천500만원은 경제적‧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500명에 '전기매트 및 겨울이불'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물품은 자원봉사자들이 독거어르신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2018년도부터 이어진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협의회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우리지역의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더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나눔 참여로 올 겨울 모두가 따뜻한 대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