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무관리학회는 최근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33대 학회장으로 정성훈 대구가톨릭대 교수를 최종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교수는 2026년 1월부터 시작해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정 신임 회장은 현재 사단법인 한국지역경영원 원장 및 iM증권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앞서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국무총리소속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소속 조세정책심의위원 등의 정부기관 위원도 역임했다.
정 신임 회장은 또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면서 2023년 교내 인문사회계열 분야 최우수연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 재무관리, 부동산투자분석, 자본시장에서의 행동재무론 등의 저서를 출간하여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재무관리학회는 지난 1983년 창립 이래 41여년간 재무금융분야의 학술 연구를 해 온 단체다. 매년 학술대회와 재무학회, 심포지엄(파생상품학회와 공동 개최)을 열어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학회 회원은 937명의 학자 및 실무자들과 더불어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70여 개의 기관들로 구성돼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윤석열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조국 "尹 정권 조기 종식"
尹 회견때 무슨 사과인지 묻는 기자에 대통령실 "무례하다"
"고의로 카드뮴 유출" 혐의 영풍 석포제련소 전현직 임직원 1심 무죄
유승민 "이재명 유죄, 국민이 尹 부부는 떳떳하냐 묻는다…정신 차려라"
대구 수성못 명물 오리배 사라졌다…농어촌공사, 세금부담에 운영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