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째 따뜻함을 이어가는 따뜻한 중구 만들기
'온정 나눔키트' 300개 제작·전달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와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보경 중구자원봉사센터장)는 지난 19일 서문교회 주차장에서 자원봉사자와 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따뜻한 중구 만들기 온(溫)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007년부터 1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는 '뜻있는 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 중구의 꿈인 구민의 행복을 위해 따뜻한 중구를 만들자'라는 의지를 담은 꾸러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중구 관내 10여 개 기관·단체 등에서 기탁한 5천4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 전달식과 '온(溫)정 나눔키트' 제작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무선 전기주전자, 목도리, 장갑, 양말, 보온 찜질팩 등 방한용품과 식료품 등 10여 품목으로 구성된 '온(溫)정 나눔키트'를 제작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하고, 홀몸노인에게는 김장 김치 360박스와 겨울 이불 200채를 전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겨울철 온기를 이어가는 이웃 사랑을 실천한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단체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기가 꺼지지 않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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