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참여형 공연 '이머시블 뮤지컬'로 진행
서구문화회관은 16일(토)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상주 단체 지오뮤직의 뮤지컬 셜록홈즈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인 '마지막 인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머시브 뮤지컬 시리즈 '셜록홈즈 3부작'의 완결편이다. 이머시브 뮤지컬이란, 관객들이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공연의 일부로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 형태를 말한다. 관객들은 셜록홈즈가 신뢰하는 조력자 '존 왓슨 박사'가 돼 직접 사건 해결에 참여해나갈 수 있다. 특히, 이번 완결편에서는 단순한 사건 해결을 넘어, 관객들도 이 모든 과정이 하나의 공연임을 인지한 채 진행되는 메타적 서사로 더욱 생생한 긴장감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듀서, 작곡, 음악감독엔 지오뮤직 대표인 구지영 작곡가가 맡았으며, 연출, 극작, 작사는 이하미가 맡았다. 셜록홈즈 역에는 조영근 배우, 모리아티 역엔 이우람 배우가 출연한다.
티켓은 전석 무료로 13일(수)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
한편, 제작사 지오뮤직은 다음 달 19일(목) 서구문화회관에서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특별한 무대로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펼친다. 갈라 콘서트에서는 그동안 선보였던 작품들의 주요 넘버들과 출연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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