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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 '대구경북특별시, 서울과 함께 양대 특별시가 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통합 공감대 확산을 위해 11일부터 12월 말까지 상공회의소, 의료기관, 문화예술진흥원 등 30개 이상의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고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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