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욱 조합장, 지게차 운전까지…조합원과 함께하는 리더십
고령 농업인 위한 '농촌왕진버스', 건강과 추억을 함께 선물
하나로마트 리모델링과 씨름대회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
백진욱 조합장이 이끄는 구미 고아농협이 조합원과의 소통, 현장 중심의 리더십 덕분에 경영 성과와 조합원 만족도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백 조합장은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조합원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리더십은 고아 지역 농업과 농민의 발전을 이끌고, 고아농협의 여러 성과를 이뤄내며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1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고아벼건조저장센터의 벼 수매 대행에서는 백 조합장의 헌신적인 노력이 빛났다.
백 조합장은 수매 기간 동안 현장에 나와 지게차를 직접 운전하며 늦은 시간까지 직원들과 함께 벼 수매 작업을 이어갔다. 그는 조합원과 농업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몸소 보여줬다.
이뿐만 아니라, 고령 농업인을 위한 지원 활동도 눈에 띈다. 고아농협은 지난달 11일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65세 이상 고령 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 검사와 상담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청춘사진'을 찍어드리는 등 따뜻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백 조합장은 현장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떡과 쌀 제품을 나누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원호점의 리모델링 또한 고아농협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지난 9월 27일 준공한 원호점은 약 47억원을 투입해 5개월간 리모델링을 진행,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마트 외벽에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지역 정주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는 고아농협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힘쓰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백 조합장은 지역 주민과의 교류와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9월 22일 열린 '제2회 고아읍민 씨름대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대회를 후원하며 지역민들에게 떡과 쌀을 나누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이어갔다.
씨름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밖에 고아농협여성산악회, 문화센터, 여성대학 및 실버대학 등의 문화복지사업과 경로당 쌀 지원, 농업인안전재해보험 보험료 보조, 농기계임대료 지원 등의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백 조합장은 "고아농협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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