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호금융예수금 3천억원 달성탑 수상 등 건전 경영 및 사업 성장 달성
전국 대표 한우브랜드 '영천별빛한우' 육성, 한우프라자 대규모 확장 개장
경북 영천축산농협은 '함께 하는 100년 축협을 향해'라는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54년 설립 이후 2021년 금융자산 5천억원 달성탑 수상, 지난해 자산 규모 4천억원 돌파에 이어 올해는 상호금융예수금 3천억원 달성탑을 받으며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차곡차곡 이뤄내고 있다.
'조합원이 밀어주고 고객이 끌어주며, 조합원과 고객이 최고인 조합'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솔선수범 자세로 업무 효율성 제고에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과 함께 조합원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영천축협이 이런 평가를 받는 중심에는 김진수 조합장이 있다. 2019년 3월 취임한 재선의 김 조합장은 조합원 실익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NH농협생명에서 선정하는 '베스트 CEO(최고경영자)' 상을 받았다.
김 조합장은 축협 본연의 임무인 축산물 유통 다각화와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취임 직후부터 내실을 다지면서 공격적 경영사업에 주력해왔다.
그 중에서도 전국 대표 한우브랜드로 성장한 '영천별빛한우'의 온·오프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영천시 금호읍에 있는 한우프라자 매장의 대규모 확장 사업이 눈에 띈다.
기존 한우프라자 매장 주변 부지를 23억원에 매입해 건축면적 1천892㎡, 지상 3층, 좌석수 308석(룸 174석, 홀 134석) 규모의 대형 매장을 내년 상반기 중 개장할 계획이다.
작년부터 브랜드우 귀표 부착 및 사양관리 프로그램 적용, 참여농가 교육, 도축 출하, 농가대금 정산 등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별빛한우의 품질 우수성을 크게 높인 결과가 뒷받침됐다.
또 올해 7월에는 영천축협 한우대학 1기 수료생 28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입교해 11주간 한우 전문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으며 고품질 별빛한우 생산의 견인차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영천축협은 지역사회와도 함께 호흡하고 있다. 영천시 인구증대 정책에 발맞춰 출산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내 농업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자녀를 출산한 조합원 가정에 100만원의 출산 축하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여기에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 4천600만원, 조합원 건강검진비 1천100만원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통해 신뢰받는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진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대와 고객에 대한 최고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 안정과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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